보리도예공방
보리공방은 2012년 창동예술촌이 계획 될 때부터 함께 1-1 호 입주공간이다.
공방작가는 김은진, 1969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하였으며, 아호가 ‘보리’이다.
따라서 보리공방.......,그녀는 경남대학교에서 산업미술학과의 공예전공자로 이후 대학원과 일본, 중국에서도 공예조형을 공부하였다.
‘보리’라는 아호에서 보여지 듯 보리라는 식물의 형상 통해, 보다, 본다, 이루다..등의 내면의 언어로 자신이 항아리를 그림으로 그리고,
흙으로 만들고, 다시 그 항아리를 그리며......, 입체와 평면을 순환적으로 해석하여,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는 작가이다.
1991년 경상남도미술대전에서 ‘달항아리’로 첫입상을 하였고, 이후 ‘보리수확’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화단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다.
2003년 부터는 해외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홍콩,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특히 일본에서는 국제공모 전일미술대전에서 예술상을,
일본근대미술대전에서는 초대작가 감사장을 수상하고, 나고야 A1갤러리 등에서 초대개인전을 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로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을 역임하고, 경상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 창원시 문화재단운영위원등으로 활동하며,
창동예술촌 보리공방 입주작가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기획초대개인전 및 국내외 개인전 32회, 키아프, 화랑미술제, 홍콩아트페어, 마이애미아트페어등 국내외 아트페어를 30회 이상,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금보리달항아리‘ 의미와 작품론
金보리 作에 붙여 - 글/문전훈 학예사(전 국립박물관연구원)
- 예로부터 배부른 항아리를 결혼하는 자식에게 주면, 빨리 임신하여, 자손이 번창하게 하고, 집안에 두면, 식복을 불러 배 부르고, 풍요롭게 산다하여 다산다복을 의미하였다.-
도자기의 형태는 달항아리 중에서도 처녀 항아리는 복과 재물과 좋은 소식을 불러 들임을 기원 하여, 사업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항아리입니다. 행복하려면 복이 있어야 하고, 운이 좋아야 하는데, 이 처녀항아리는 후천운, 후천복을 불러 준다고 합니다
골동품 달항아리의 모방에 거치지 않고, 작가적 정신이 담겨 있는 현대작은 흔하지 않아서, 미술학적 입장에서. 보리 항아리의 가지는 가치는 이시대를 대표 할 것으로 봅니다.
금(金)은 예로부터 존엄스러운 광채와 희귀성, 영구불변성으로 전자파 차단, 정전기 방지, 항균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생체와의 친화성이 양호하며 부식이 없고 알레르기 반응이 전혀없다. 절대 녹슬지 않고 변색되지 않으며 인체에 독을 없애고 기를 얻으며 장수와 행운을 가져 온다고 합니다.